미국 인턴, 입국 나흘째

2021 02 25 목요일
셋째날,

1. 일어나서 ss5 form, insurance id, i94 프린트 함.
프린트샵 주인이 한국인분들이셨다
유에스비에 담아갔는데 이멜도 되는 듯

2. 회사에서 서류 작성하라고 받음
밥먹으면서 쓰다가 계좌가 필요한 것을 급히 깨닫고 은행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 코빗테스트 결과 나오는대로 3월 1일부터 출근하라고 했다.
++복장규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된 파일을 받았다

3. 밥은 웬디스 햄버거 먹음..
햄버거 하나만 먹었는데 배불렀다

 

 

4. Chase 은행에 가서 계좌만듦
한국인 있냐고 물어봤고 있다고 하면서 안내해줬다
엄청 편하게 계좌 만들었다
디즈니카드인데, 배송받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단다
미키랑 친구들 귀여움ㅎㅎ

4-1. 텔러 오빠랑 친해져서 번호 주고 받음

5. 집 계약함

5-1. 집주인 이모랑 김치찌개 먹음
하루에 두끼나 먹네

 

 

6. 에이전시 선생님이랑 연락함
잘지내냐며,,, 잘지내지만.... 한국어 늘어가게 생겼어요 ....

7. Yogurt land 드디어 가서 요거트 먹음!!
근데 녹은 거 들고 있다가 세 번 쏟았다....
피스타치오 맛있지만 그냥 플레인이 제일 맛나

8. 핸드폰 드디어 해지했음!!
어우 앓던 이가 다 빠졌네.. 이제 카톡만 없애면 된다

9. 술마시고 바다봄

 

 

 

 

 

넷째날,


1. 코로나 테스트 받음
한국에선 푹찍었는데 여기선 그냥 양콧구멍 앞쪽을 둥글게 굴렸다
에이전시 측에서 보험 아이디랑 여권 필요하다길래 챙겼는데 필요없었다
무료!!!

 

 

2. 회사에 서류들 이멜로 보냄
코빗테스트 결과가 2-4 영업일 걸린다고 고지 받았다.
그래서 회사에 결과 나오는게 다음주일것같다고 답신했다.
그런데 답신이없다ㅠㅠ
나 진짜 월요일부터 출근하는거야?

3. 숙취 미침... 라멘먹음
호텔 안에는 포트도 없고 전자레인지도 없어서 육포나 감자칩 같은 것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그냥 나가서 국물있는 거 찾다가 라멘먹었다.
한시간 반정도 빠르게 걸은뒤라(코빗 테스트장까지 걸어감) 시원한게 땡겨서 츠케멘 차가운 거 먹었다

 

 

먹을 것만 찍네 lol

4. 집주인 아주머니께 보증금 드리고
뱅커 오빠랑 파스타 먹음

5. 술마시고 바다봄

 

 

 

 

인턴일기 4일차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