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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인턴, 출국 후 해야 하는 것들
    Learn/About Career 2021. 2. 13. 06:07

    엄청난 걱정인형 브라운 납신다~

     

    그럼 렛스 기릿😎

     

     

    아 뭐 닥치면 다 하겠지 하다가도 준비하는거 심작부담 엄청 큼

     

     

     

    #0. 공항에서 숙소까지

     

    Uber or 플라이몽

    Uber은 혼자 이동할 때 더 저렴하다. 탑승을 위해서는 우버 탑승장인 3층으로 가야한다. 

    플라이몽은 단체로 이동할 때 더 저렴하다. 2인~3인 이용 가능.

     

    *우버가 30-50 선이라면 플라이몽은 60-70 선. 

     


     

    #1. 도착 보고

     

    도착하자마자 할 일이 아주 많다! 총 네 곳에 연락을 돌려야한다.

    1. 에이전시 48시간 이내 구두로 보고 
    2. SEVIS 온라인 체크인: 일단 회사 정보 입력한 뒤 개인정보 정확해지면 다시 수정
    3. 스폰서 기관 온라인 보고(30일에 한번씩)
    4. 보험 계좌 활성화. 설정 후 이메일로 보험카드 받음

     


     

    #2. 계좌 오픈

     

    BoA or CHASE

    BoA에서는 SSN 없이도 계좌를 오픈 할 수 있다. 한국어 서비스도 굉장히 잘 구비되어있는 편이다
         필요: 여권, DS2019, 현지주소, 현지 전화번호

    CHASE는 월급통장으로 지정할 경우 200달러를 준다! ㅇ0ㅇ!

     

    😎나는 회사 또는 거주지 근처에 BoA가 많아 BoA 선택

     


     

    #3. 핸드폰 개통

     

    T-mobile or AT&T or Verizon

    티모빌과 에이티엔티, 민트에서는 선불요금제가 있어 SSN이 없어도 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통신이 잘 터지는지 확인하고 적당한 요금으로 구매하면 된다.

     

    😎나는 티모빌.

     


     

    #4. 집 구하기(서부 기준)

     

    라디오코리아 or 크레이그스리스트 or 미시 유에스에이

    Zillow or spareroom or roommie or Facebook group

    그래도 적당히 한국말하면서 살고싶다, 하면 윗줄
    외국인과 룸메하고싶다, 하면 밑줄을 알아보면 된다.

     

    라디오코리아의 경우 매물이 많아서 좋다. 다만 정보가 모호한 글이 많아 직접 물어보며 연락을 해야하고, 지도로 볼 수가 없어서 일일이 찾는게 어려울 수도 있다.

    크레이그리스트는 변태들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 그래도 싸고 좋은 매물 있다는 평.

    미시유에스에이는 인터넷 서핑으로 추천 받았는데, 그렇게 활성화 된 페이지는 아님

    Zillowspareroom, roomie 보단 조금 더 럭셔리한 편이다. 가격도 높고. 중국인들을 꽤나 찾을 수 있다.

    페이스북 그룹에서 방을 찾는 경우가 외국인들 사이에선 흔하다고 한다. 비공개 그룹 같은 곳에 초대받아 알아보는 걸 추천받았다.

     

    😎집은 정말 발품 뛰고 전화하면서 찾아야 만족스럽다. 벌써부터 체력걱정, 우버에 들어갈 돈 걱정..

     


     

    #5. 면허

     

    SSN 발급필기시험을 보고, 임시면허증을 발급받고, 구매, 실기를 본 다음, 번호판 달기

     

    1. 필기 예약 후 공부.
      https://www.radiokorea.com/uslife/dltest.php 또는 ca dmv 앱
    2. 필기 시험 보기.
      한국어/영어 둘 중 하나 선택 가능. 한국어의 경우 번역체가 심하다고 한다. 기출문제만 달달 외우면 됨.
    3. 차량구매, 운전연수
    4. 실기 예약.
      예약이 항상 꽉 차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해 둘 것 
    5. 실기 합격

     

    * 예약 https://www.dmv.ca.gov/portal/driver-licenses-identification-cards/dl-id-online-app-edl-44/

     

    😎정말 차 한번 끌고다니기 위해 무수히 많은 역경이 펼쳐질 것 같다. 심지어 DMV는 평일엔 8시~5시에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열지 않아서 휴가를 써야한다. 이게 대체 머선일이고...

     


     

    #6. 차

     

    차를 사는 건 더 험난하다.

     

    차 딜러에게서 현장구매 or craigslist or car max(빠르고 비쌈) or shift

    를 이용하면 된다. 

    근데 정말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중고차 고를 때 기준을 좀 알아봤다.

     

    차종, 생신연도, 마일 수, 사고전적

    이 네 가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여기는 세부사항.(https://www.radiokorea.com/community/auto_guide_buying.php)

    근데 봐도 모르겠다.... 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보험사는 GEICO or PROGRESSIVE

    를 많이 알아보던데 PROGRESSIVE쪽이 조금 더 저렴하다(운전 비경험자 기준)

     


     

    #7. 근무 2주 후 SSN발급

     

    차례대로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고 있는데, 왜 SSN이 나중에 나오냐면, 근무하고 나서 10일~14일 뒤에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조차도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면 입국 후 10일 동안은 운전이 가능하다. 어우 진짜 시스템

     

    필요 서류: DS2019, DS7002, 여권, i-94, Form SS-5, Sponser letter, (가족관계증명서)

     

    SSN을 발급받은 후 W4 form 작성 후 회사에 제출해야만 한다.

     

     

    *이사하거나 번호바뀌면 스폰서에 3일 내 보고

    **병원에 가고싶을 때는 보험사에 전화하여 증상이 보험에 커버되는지, 인근 병워리스트 확인 후 예약 신청을 한다.

    ***i-94, form SS-5와 같은 문서의 프린팅을 미국에선 도서관, Fedex, UPS, Staples, 오피스디포, 로컬프린트샵 등에서 할 수 있다.(평균 10센트 가량)

     

     

     

     

    콰과광콰광!

     

     

    이렇게 정리해보니 더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마음이 무거워진다.

    사실 한국에 있는 것들 다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미국에 가는 거지만, 다 두고가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행복해지기위해서 하는건데, 행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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